작은 거인 서울제약, BT산업의 새로운 신화를 쓸 것입니다.

1976년 창립 후 40년, 이제 겨우 서울제약이 제약산업의 일원으로서의 기초 체력을 닦았다 할 것입니다. 아직은 왜소한 몸매의 기업일 수 밖에 없으나 꿈꾸고 나아가는 미래는 남다를 것임을 이렇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첫째, 특화된 분야에서의 비범한 기술력입니다.
서울제약은 남들보다 뛰어난 제제분야의 기술로 다국적 기업들 조차 해결하지 못한 원료물질의 한계를 극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력으로 개발된 고지혈증 치료제인 엑스립은 기존 제품의 한계를 뛰어넘어 고지혈증 치료에서의 새로운 치료적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또한 신물질 개발 분야에서는 이미 두 가지의 유망한 신개념의 신규 항암제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대의학으로도 정복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만성 난치성질환 분야에의 동양의학적 접근을 과감히 도입하여 관절염과 골다공증분야의 신약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독창적 신약연구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입니다.

둘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경영전략과 마케팅력입니다.
오늘날과 같은 무한경쟁 시대에 변화와 혁신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필수 조건임을 너무도 잘 알기에 정형화된 프로세스와 모델안에서만 사업을 도모하여 혁신에 실패하고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에서의 경쟁을 뛰어 넘어 당당히 세계시장으로 나아가고자 하며 다국적기업들과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략적 제휴를, 신흥시장에서는 우리의 제품으로 시장을 개척하고자 합니다.

셋째,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입니다.
서울제약은 국내기업입니다. 그것도 규모면 에서는 중소기업 수준을 아직은 벗어나지 못한 수준임을 인정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술력과 무한한 가능성 또한 믿기에 “도전정신과 창의력”을 경영전략의 밑바탕으로 삼아 변화와 혁신을 즐기는 에너지 넘치는 젊은 회사로 만들고자 합니다.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의 모습처럼 창의력이 뒷받침된 굴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Biotechnology 산업의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세계시장은 넓고 우리의 꿈은 큽니다. 한발자국씩 우리의 꿈을 향하여 나아가고 있으며 머지 않은 어느 날 우리의 도약을 놀라움과 함께 확인하게 될 것입니다.